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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중산층 평균재산은 '2억4128만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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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중산층 평균재산은 '2억4128만원'
나는 중산층일까 서민층일까?
2006년 조사를 기준으로 하면, 우리나라 전체가구의 가구당 평균 총자산은 2억8112만원으로 나타났다. 이 중 저축ㆍ보험ㆍ전세ㆍ월세보증금 등 금융자산이 5745만원, 주택ㆍ토지ㆍ건물 등 부동산은 2억1604만원, 자동차ㆍ회원권 등 기타자산 964만원 등이었다.
또 가구당 금융기관 대출금은 2881만원, 임대보증금 1067만원으로 가구당 총 부채의 평균은 3984만원이었다.
이에 따라 우리나라의 중산층은 2억4128만원을 기준으로 나뉘는 것으로 조사됐다.
통계청은 국가통계포털(KOSIS)의 자료들을 이용자 대상별, 이슈별, 기념일별 등 다양한 테마별 범주로 구분해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27일 밝혔다.
테마수는 전부 69개로 여성ㆍ외국인 등 대상별 9개, 종교ㆍ여행ㆍ건강 등 이슈별 24개, 어린이날ㆍ환경의날 등 기념일별 36개 테마로 이루어져있다.
테마별 통계 몇가지를 살펴보면, 부모와 함께 살고 있는 청소년들이 지난 1년동안 부모와 함께 공연이나 스포츠를 관람한 것은 10명 중 3명(29.0%)에 불과했다. 이 중 영화관람(64.6%)이 가장 많았고, 여행(53.7%)도 비교적 높았다.
우리나라 청소년들이 가장 고민하는 문제는 공부(35.0%), 직업(29.6%), 외모(10.0%) 순이었고 우리나라 총인구는 2019년경에 4934만명을 최고점으로 점차 감소할 것으로 예상됐다.
20세 이상 남자의 85.9%는 술을 마시고, 47.8%는 담배를 피웠다. 음주자 중 주 1~2회 음주한다는 사람은 31.7%로 가장 많고, 남자흡연자의 절반 이상(52.6%)이 1일 평균 11~20개비 정도를 피웠다.
또 2007년도 인구동태조사 결과, 2006년 총 출생아수는 45만1514명 중에 쌍둥이는 9642명을 기록 쌍둥이로 태어날 확률이 2.14% 으로 조사됐다.
1992년만 하더라도 쌍둥이 출산비율이 0.97%에 불과했으나 최근 불임부부를 위한 시험관 아기 시술 등의 영향으로 쌍둥이로 태어날 확률이 꾸준이 높아졌다.
통계청 관계자는 "테마별 통계 서비스는 우리 일상생활 주변에서 재밌고 쉬운 통계 등을 선정했다"면서 "이번 서비스로 일반 이용자들이 통계를 쉽게 이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 서비스는 테마별 통계 홈페이지(www.theme.kosis.kr)에서 이용 가능하며 국가통계포털(www.kosis.kr) 초기화면에서 검색할 수 있다.
안혜신 인턴 ahnhye84@asiaeconomy.co.kr
김종원 기자 jjongwonis@asiaeconom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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